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9급 잠수함 (문단 편집) == 상세 == 실전에 참가한 경력도 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르헨티나 해군]] 소속 209급이 [[영국 해군]] 함대를 상대로 투입되었으나 아르헨티나 해군의 운용 미숙과 고장으로 전과를 올리지는 못하였다. 동형함인 살타는 수리중이라 산 루이스 혼자만 활동할 수밖에 없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활동 중 [[사격통제장치|화력통제장치]]가 고장났고 자체수리도 불가능해서 어뢰 동시 유도가 불가능했다. 결국 어뢰 유도는 승무원들이 직접 계산해가며 한 번에 한 발씩 수동 조종을 했다. 그나마 발사된 [[어뢰]] 두 발은 모두 유도 와이어가 끊어진 뒤 [[영국]] 측의 기만장치에 걸려 표적을 벗어났거나 불발됐다. 어뢰 제조사인 AEG는 +와 -를 착각한 아르헨티나 해군의 전원 케이블 접속 실수라고 [[언플]]을 벌였지만 그럴 경우 단락이 발생하여 어뢰 발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결국 책임회피였다는 소리. AEG는 이 사건으로 SST-4의 문제점을 깨닫고 수천번의 발사시험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신뢰성을 회복했는데 그게 [[SUT 중어뢰]]이다. [[영국 해군]]은 이 산 루이스를 잡으려고 3대의 [[SH-3 시킹]] 헬기를 [[22형 호위함]] 브로드소드에서 공중급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항공기간 공중급유가 아니라, 시킹 헬기가 브로드소드의 헬기갑판 바로 위에서 [[호버링]]하고 있으면 배에서 급유 호스를 가져와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이었다. 줄사다리를 내려 헬기 승무원 교대를 하는 건 덤.]까지 해가며 10시간이나 띄웠으나 격침시키지 못했다. 애초에 영국 해군은 살타, 산 루이스 둘 다 활동하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나중에는 포클랜드 해안에서 활동 중인 호위함의 닉시 기만기가 피격당하고서야 잠수함의 존재를 깨달은 적도 있다. 운없게 전과는 없지만 이런 활동으로 영국 해군을 가장 애먹인 존재였다. 그리고 그렇게 활약한 산 루이스는 운용비용 문제 등으로 해체, [[아르헨티나 해군]]에는 살타만 남은 상태다. 포클랜드에서의 그저 그런 전적과 달리 [[림팩]]에서는 [[한국 해군]]의 [[장보고급 잠수함]]들이 대활약을 펼쳤는데, 애초에 도입 시기가 20년이나 차이가 나서 같은 209급에 속해도 크게 다른 잠수함인 점도 있고, 림팩에서 장보고급이 보여준 성과는 사실 장보고급에게는 유리하고 [[미 해군]] 함대에게는 불리한 조건에서 거둔 성과인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디젤 잠수함은 느린 속력 때문에 함대를 앞질러가거나 추적하는 전술을 쓸 수 없고 오로지 예상 위치에 대한 매복공격에만 쓸 수 있다. 따라서 디젤 잠수함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가운데 하나는 수시로 방향을 바꿔가며 순항속도로 매복을 뿌리치는 것이다. 그런데 림팩 훈련에서는 상대적으로 좁은 해역을 훈련구역으로 설정해서 장보고급이 용이하게 매복공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미군]]이 제대로 대응했으면 그런 성과는 절대 나올 수가 없었다. 원래 미군이 타국가 군대와 훈련할 때는 림팩에서처럼 미군 자신에게는 불리한, 타국 군대에게는 유리한 전장조건에서 훈련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군이 일방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림팩에서의 장보고함의 실적을 한국 정부와 언론이 의도적으로 띄운 측면도 있다. 참고로 [[미 해군]]이 [[독일]]의 209급 잠수함이나 [[206급 잠수함]]을 임대하지 못한 이유는 독일 정부가 태클을 걸었기 때문이다. HDW도 그런데 관심이 없기는 했다. 그리고 아무리 우방국이라지만 [[한국 해군]]이 몇 안 되는 전략자산을 아무 대책도 없이 빌려줄 이유도 없고... 이렇게나 잘 팔린 잠수함이지만 정작 본가인 [[독일]]은 단 한척도 안 쓴다. 독일은 [[205급 잠수함]]을 개량한 [[206급 잠수함]]을 [[212급 잠수함]]을 도입할 때까지 사용하였다. 이러한 배경은 연합국이 독일에게 1,000t 이상의 잠수함은 가지지 못하도록 했지만 수출하는 것만은 허락해줬기 때문이다. 즉, 205급을 수출용으로 개량한 1,000t급 잠수함이 바로 209급이었던 것이다. 212급은 이런 제한이 풀린 뒤에 개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